대구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부활절연합예배가 20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작된다. 대구선교 120주년을 기념하는 올 부활절연합예배의 주제는 '대구여! 응답하라'다. '제2의 예루살렘을 회복하자' '대구교회가 살면 나라가 산다' '대구가 세계선교의 전초기지가 되게 하자'는 부제 아래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의 개회사에 이어 상임회장 장희종 목사(명덕교회)의 기도, 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과 1만 명 연합찬양대의 찬양, 오세원 목사(대구칠곡교회)의 설교, 대구장로합창단의 특송, 합심기도 등의 순으로 거행된다. 또 50사단 군악대의 특별 공연과 찬양단(살렘찬양단, 위미션찬양단, 드웰찬양단, 팀크로스워십찬양단, 레디컬워십찬양단, 포도나무찬양단&민호기 목사)의 찬양도 진행된다. 남태섭 목사는 "과거 대구는 정치, 경제, 사회 등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도시였지만 최근에는 그 위상이 많이 추락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이번 부활절은 3대가 함께하는 기념예배를 통해 대구의 저력을 보여주는 한편 연합과 축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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