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문수 경기도지사, 세월호 SNS 자작시 해명 "참담한 마음 표현...오해 안타깝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김문수 경기지사 트위터
사진. 김문수 경기지사 트위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세월호 자작시에 관련해 해명했다.

4월19일 김문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도 현장에서 이틀간 느낀 참담하고 비통한 제 심정을 짧게 표현한 것입니다. 제 진심과 달리 오해를 초래하게 돼 무척 안타깝습니다. 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자작시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김문수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지 이틀째인 17일 트위터를 통해 '현장행' '캄캄바다' '가족' '진도의 눈물' 등 시를 게재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김문수 자작시 해명에 누리꾼들은 "김문수 경기지사 정말 실망이다" "김문수 자작시 해명 보니 그렇게 잘못한건 없지만 상황파악을 잘 못한 듯" "김문수 자작시 별로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부사고대책본부는 19일 오후 11시 48분쯤 구조팀이 세월호 선체 유리창을 깨고 진입해 남자 시신 2구와 신원 미상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현재 지속적인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해경이 선내 첫 진입을 함에 따라 사망자는 더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현지 대통령실 제1 부속실장은 최근 김남국 전 디지털소통비서관과의 인사 청탁 문자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표명하며, 자신은 김 전 비서관과 아무...
최근 코스피 지수가 4000대에서 변동을 보이면서 증권가에서는 내년 지수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으며,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가 4500~600...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 재학생 수석은 협성고의 노창우(18) 군이 차지했으며, 그는 국어 137점, 수학 139점, 탐구 과목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