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29일부터 7월 13일까지 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1층 로비에서 '치유와 염원의 상징, 약사불의 세계' 특별 전시를 연다.
병을 낫게 하고 소원을 이뤄준다는 약사불(藥師佛)에 대한 신앙은 널리 유행했다. 약사불은 한쪽 손에 약이 담긴 그릇을 상징하는 물건을 들고 있으며,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둥근 구슬인 보주(寶珠)로 표현되기도 한다.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약사불의 열두 가지 큰 소원 가운데는 질병을 치유하고 수명을 연장하며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겠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약사불은 중생의 아픔을 치료해주는 의사부처라는 뜻으로 대의왕불(大醫王佛)이라 불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에서 출토된 금동약사불입상과 진현동에서 나온 통일신라 8세기 시기의 금동약사불입상 등 시대별로 다양한 약사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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