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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한국어학당 모슬렘 학생 한국·대구 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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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녕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26일 김중순 계명대 한국문화정보학과 교수의 주선으로 우리나라의 국비 유학생으로 계명대 한국어학당에서 대학 입학 전 어학연수 중인 12개국의 모슬렘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과 대구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달 중순 한국 유학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중인 30여 명의 모슬렘 학생들을 초청하여 모슬렘 계율에 어긋나지 않는 전통 한식을 소개하면서 만찬을 베푼 데 이어 갖는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이 위원장은 "올 연말이면 KAIST 등 한국으로 오기 전 각자 지원한 대학으로 가기 위해 대구를 떠날 예정인 이들에게 팔공산 일원과 대구미술관 등 대구 문화를 소개하고, 대구차문화연구원에서 한국 전통 차 시연 행사도 갖는 등 학생들로 하여금 종교를 넘어 서로의 문화 차이를 이해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주로 제3세계 국가 학생들인 모슬렘 학생들이 공부를 마치고 돌아가서 그 나라의 지도자가 될 때 한국과 대구시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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