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원망스러운 시간...세월호 수색 큰 진전 없어

27일 사고 해역에는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해졌고 파고도 2m 안팎으로 높아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수색에 난항을 겪었습니다.

시신 2구를 수습한 지난 26일 이후 만 하루 동안 시신 1구를 수습한 것 이외에는 수색에 큰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잠수사들은 특히 실종자 다수가 몰려 있는 것으로 예상된 4층 선수 쪽 다인실 등에서 물을 먹은 카펫, 이불, 가구 등 장애물로 인해 진입과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경은 조류 흐름도 빨라진데다 기상까지 악화된 점도 있지만 선체 내 '장애물' 탓에 수색이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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