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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 실현" 포항시 '좋은이웃들' 봉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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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봉사대원 224명에 위촉장

"억지로 바쁜 시간을 내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확인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더욱 뿌듯함을 느낍니다."

포항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14 좋은이웃들'봉사단 발대식을 가지고 224명의 봉사단원에게 위촉장을 줬다.

'좋은이웃들'은 최근 빈곤계층의 쓸쓸한 죽음이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발굴하고, 복지 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공모 사업. 올해는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됐다.

'좋은이웃들'은 종합사회복지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소속 봉사대원들과 평소 지역사정을 잘 알고 지역사회복지에 열의가 있는 요구르트 배달원, 홀몸노인 관리사, 지역자원봉사대원, 청소년 위원, 각 읍면동 복지위원 등 시민봉사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성됐다.

이들은 각종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방치된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조경래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좋은이웃들'의 작은 관심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 답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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