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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교도소 자리에 '화원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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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적지 주변 350만㎡ 부지, 공익·주거·휴식공간 재정비…달성군 새 부도심으로

40여 년 만에 이전되는 대구교도소(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이전터 주변에 '화원 뉴타운' 개발사업이 추진돼 앞으로 이곳이 달성군의 새로운 부도심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8일 달성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도시닥터 위원회'에서 화원지구 뉴타운 조성을 위한 최종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개발 계획의 윤곽을 결정지었다.

대구교도소가 중심에 자리 잡고 있던 달성군 화원읍은 그간 갖가지 개발 조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교도소가 떠난 자리에 공익 시설이 들어서고, 도시철도 1호선 연장(대곡역~명곡역'2016년 개통 예정)으로 급속한 도시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2023년까지 도시 개발 계획으로 추진되는 '화원 뉴타운' 사업 예정지역은 화원읍 천내리'명곡리'구라리'성산리'설화리 등 대구교도소 이전터를 둘러싼 350만㎡ 규모다. 화원읍 전체를 4개 사업단위 구역으로 지정, 블록 단위로 개발할 예정이다.

먼저 대구교도소 맞은편 천내지구는 저층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재개발 등 '주거환경 개선지역'으로 추진되고, 화원역(화원삼거리)과 명곡역 지하철역 주변은 도시활력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터미널과 문화'상업시설을 갖춘 '역세권 상업지구'로 조성된다.

아울러 명곡지구 맞은편인 설화리의 단독주택지와 가내공장지역은 소규모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한 '주거환경 정비관리지역'으로, 화원읍 주변 전체 외곽지역은 '공원'휴식공간'으로 재정비하는 계획이 수립돼 있다.

달성군 정책사업과 최승진 협력사업담당은 "화원 뉴타운 개발은 대규모 정비사업에서 탈피해 지역 실정에 맞도록 추진될 예정"이라며 "마을 단위의 생활 인프라 및 복지'문화시설 확충 등 창조적 도시재생 발전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6년 말까지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로 옮겨가는 대구교도소 이전터에는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시민광장, 교정박물관 등 공익시설과 문화'휴식 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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