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가 금수원의 내부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구원파'는 18일 오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구원파의 본산 '금수원'을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뜨겁다.
금수원 내부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구원파 측은 "오대양 5공 비리 사건과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관련 보도를 계속하고 있어, 이를 불식시키기 위해 기독교복음침례회 종교시설인 금수원의 목장과 농장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금수원 내부 공개 및 인터뷰에서 구원파 관계자는 유병언 회장의 소재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구원파 금수원 내부 공개해도 별다른 방법이 없네" "세월호 관련 구원파, 금수원 내부 공개한 이유가 이게 다야?" "세월호 관련 구원파, 금수원 내부 공개 답답할 노릇"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금수원 내부 공개에도 불구하고 유 전 회장의 소재지에 대해 여전히 궁금증만 더해 가고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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