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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진등재·삿갓봉 일대 6·25 전사자 유해 12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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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특정경비사령부 중간보고회

▲포특사 소속 해병대 장병이 20일 영덕 진등재와 삿갓봉 일대에서 6
▲포특사 소속 해병대 장병이 20일 영덕 진등재와 삿갓봉 일대에서 6'25 전사자들의 유해 발굴을 위한 굴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병대 제공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는 20일 6·25 전사 유해 발굴 작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포특사는 지난달 22일부터 영덕 진등재와 삿갓봉 일대에서 유해 발굴 작업을 벌여 부분 유해 12구와 유품 652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굴 작업은 특정 구역을 선정해 1m 간격으로 굴토 및 수색을 실시하는 전면 굴토 방식이 사용됐다.

유해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은 영덕지구전투 격전지로 6·25전쟁 당시 포항항구 및 영일 비행장을 방어하기 위해 수많은 국군 장병이 치열한 싸움을 벌였던 곳이다. 포특사는 유해발굴 작업을 전담하는 150여 명의 병력을 인근에 주둔시키고, 선배 전우들의 희생과 뜻을 기리고자 다수 부대를 대상으로 일일 발굴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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