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차세대 리더를 뽑는 '무한도전-선택 2014' 본투표가 22일 마무리 됐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에 "무한도전 차세대 리더를 뽑는 '선택 2014' 투표가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떤 결과가 주어지든 국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알고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선택 2014' 결과는 앞으로 무한도전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무한도전 '선택 2014' 온라인 투표자수는 오후 3시50분 기준 30만명을 돌파하며 시청자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선거결과는 오는 31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무한도전' 리더 유재석은 다소 보수적 입장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러닝타임 줄이기, 멤버들의 화장실 가는 횟수 줄이기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형돈은 위기설을 제기하며, 시청률 재난본부 설치를 주장했다.
노홍철은 멤버들의 가족을 공개하겠다는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통'을 내세우며, 시청자를 집으로 초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종료 소식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종료 라니..너무 아쉽다" "무한도전 온라인투표 종료 벌써?" "왠지 정형돈이 이겼을 것 같은데?" "유재석이 이기면 재미없겠다"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막상 막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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