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추자의 컴백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종편채널 TV조선 '대찬인생'이 지난 13일 가수 김추자의 인생을 조명했다.
이날 제작진은 김추자의 '소주병 테러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김추자는 잇따른 히트곡 발표로 절정의 인기를 얻은 상황에서 매니저가 휘두른 소주병에 맞아 얼굴 성형수술만 6번을 받으며 결국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캔엔터테인먼트 대표 강승호씨는 "김추자가 상의도 없이 컴백쇼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추자의 매니저가화가 나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선데이서울 연예부 기자 출신 한보영씨는 "매니저가 김추자에게 사랑을 고백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추자 '소주병 테러사건' 무슨일이야" "김추자 '소주병 테러사건' 충격" "김추자 '소주병 테러사건' 진실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추자(63)는 세월호 참사로 33년만의 컴백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김추자의 소속사 이에스피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추자는 세월호 피해자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5월 발매 예정이던 정규앨범과 콘서트를 6월로 연기하기로 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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