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원장 이윤갑'이하 연구원)은 28일부터 30일까지 '문명전환기 한국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과 영암관 등에서 한국학국제학술대회를 연다.
이 행사는 2001년 퇴계 탄신 500주년을 기념해 '한국인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제1회 대회를 시작한 이래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근대문명의 한계를 극복할 인문혁명을 한국 인문학의 역사적 전통에서 찾고자 하며 문명전환의 결정적 계기를 만든 사상과 학문을 재조명한다.
이번 대회의 기조발표는 조동일 서울대 명예교수와 로버트 버스웰 미국 UCLA 교수가 맡았다. 그리고 '북방문화와 한국문화' '한국의 문명전환과 기독교' '한국의 문명전환과 대승불교' '한국의 문명전환과 퇴계학' '한국의 문명전환과 다산학' 등의 주제로 나눠 한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지역 연구자들이 토론자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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