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팬클럽 연합이 보이콧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애프터스쿨 최대 팬 사이트 '애프터스쿨팬닷컴' 측은 폐쇄를 결정하게된 이유와 소속사 플레디스의 만행, 멤버들의 사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애프터스쿨 팬 측은 "팬 매니저와 회사 직원들 간의 의사소통이 이뤄지지 않아 팬들이 전달받지 못했다"며 "매번 스케줄 및 이벤트가 있을 경우 팬 사이트 대표에게 연락해 서포트를 강요 혹은 직접적인 금액을 요구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현장 매니저들의 잦은 욕설과 손찌검, 멤버들과 팬들이 보는 앞에서 폭언 및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으며, 멤버들에게 팬 뒷담화를 팬에게는 멤버들의 뒷담화를 서슴없이 해왔다"고 전했다.
끝으로 팬 연합 측은 "이번 보이콧은 멤버들에 대한 서운함이나 항의가 아닌 지난 5년간 수없이 소통하기를 원한 팬들을 호구 취급한 플레디스에 대한 '소비자 대우'를 요구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멤버들에 대한 비난이나 루머 확산으로 와전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애프터스쿨 뿔난 팬심 어쩌다가 이지경까지.." "애프터스쿨 뿔난 팬심 팬들의 마음을 너무 못 헤아려줬다" "애프터스쿨 뿔난 팬심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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