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아버지와의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일 방송에서는 지난달 26일 방송에 이어 '이선균 2편'이 방영됐다.
이날 이선균은 "사실 난 우리 아빠같은 아빠가 되기 싫었다"며 "이걸 본다면 아버지는 기분 나쁘겠지만 그 당시만 해도 나와 대화가 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선균은 "하지만 아버지와 나 사이의 교류를 아내 전혜진이 해준다. 연락도 자주하고 밭일도 같이 한다. 어느 날, 전혜진이 내가 몰랐던 아버지의 인생을 전해주는 그 기분이 참 묘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선균은 가장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첫째를 낳을 때였다. 우주를 경험한 기분"라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힐링캠프' 이선균 아버지 언급은 본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선균, 지혜로운 아내 만났네" "힐링캠프 이선균, 각자 사정이 있으니까" "힐링캠프 이선균, 예전엔 그랬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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