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가족 행복 스토리' 프로 인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녀와 추억 쌓고 좋은 아빠 되고 가족의 소중함도 새삼 느꼈어요"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사업 및 우수종사자 공모사업에서 2개 부문의 상을 수상한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사업 및 우수종사자 공모사업에서 2개 부문의 상을 수상한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 제공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들과 놀아주지 않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추억도 많이 생겼다. 앞으로 적극적인 아버지가 되겠다."(햇살가족 아버지)

"주말마다 가족과 무엇을 할지 고민했는데, 이 사업으로 인해 그러한 걱정을 떨칠 수 있게 됐다."(오뚝이가족 아버지)

주말에는 아이들과 무엇을 하며 보내야 할까. 마음은 굴뚝같지만 몸이 움직여지지 않는 아버지들이 많다. 가족과 함께하는 훈련이 전혀 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에서 운영하는 '우리 가족이 만드는 행복 스토리'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이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의 참여가 가능한 10가족을 선정, 1년 동안 5회 이상 교육과정에 참여시키고 매월 가족 여가활동에 대한 일기 형식의 일지를 제출케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일지를 제출한 가족들에게는 포토앨범 형식의 '행복 스토리북'을 만들어줬다.

지난해 참여한 10가족 모두 중도 탈락 없이 프로그램을 마쳤다. 라온가족(별칭) 아버지는 "매월 일지를 보내는 것이 힘들었지만, 그 덕에 안동까지 자전거여행을 아들과 단둘이 다녀왔다.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센터장인 김정옥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도농복합지역의 특성상 가족 여가활동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면서 "참여 가족들은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게 됐다며 만족도가 무척 높았다"고 말했다.

칠곡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이 프로그램으로 (재)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주최한 '건강가정지원센터 우수사업 및 우수종사자 공모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우수사업에 선정된 8개의 지역 센터 중 유일한 군 지역 센터다. 이와 함께 우수 종사자로 김재진 사무국장이 선정되기도 했다. 김 국장은 지역 가족의 건강성을 증진하고 가족친화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컷오프하고 후보 추가 모집을 결정했으며, 이는 현역 지자체장이 컷오프된 첫 사례로, 이정...
펄어비스의 신작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16일 한국거래소 기준...
정부의 강력한 주택 시장 규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다주택자로 알려진 개그맨 황현희는 자신의 부동산 보유 의사를 밝히며 '부동산은 버티면 된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