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진(사진) 안동대 총장은 간호학과 신설과 관련 "경북 북부 지역의 특수성과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높은 수준의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간호 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보건복지 계열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호학과 신설을 계기로 안동대는 앞으로 대학 구조 개혁에 박차를 가해 2017학년도에 2014학년도 대비 7.05%인 112명의 입학정원을 감축시킬 계획이다. 또 특성화를 통해 2023년 입학자원 감소에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을 세워 놓고 있다.
정 총장은 "안동대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에도 8개 사업단이 신청해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안동대는 특성화 사업으로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문화의 중심으로 대학을 육성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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