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임직원들은 최근 포항시 남구 대송면 함우순 씨의 집을 찾아 '희망의 집수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철 포항공장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벽지교체와 단열재 설치 등 노후된 집을 수리했다.
함 씨는 "겨울철만 되면 이불을 여러 겹 덮어도 추위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었다. 월 15만원의 소득으로는 난방공사를 할 수 없어 힘겨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희망의 집수리 활동은 저소득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임직원과 회사가 절반씩 부담하는 매칭 그랜트 기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426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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