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8시 20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발전소에서 고압 수증기가 분출되면서 직원 A(44) 씨가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소각로 입구에서 열에너지 온도계를 점검하던 중 인근에 있던 수증기 제조기에서 갑자기 고압의 증기가 분출되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에는 A씨 외에 직원 5명이 더 있었으나 현장과 떨어져 있어서 피해가 없었다.
사고가 난 업체는 폐목 등을 태워 만든 수증기로 전기를 생산해 인근 공장에 공급하고 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