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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향기로 공직사회 변혁·부드러운 시정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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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공무원문학회 창립 20돌…'달구벌문학' 24호 출판 기념회

대구시청 산하 공무원들의 문학애호 모임인 '대구광역시공무원문학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이들이 발간하는 문학잡지인 '달구벌문학' 제24호 출판을 기념하는 모임이 21일 오후 대구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조촐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당초 5월에 책을 발간하고 간단한 기념식까지 준비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일정을 뒤로 미뤄 이날 약식으로 치르게 된 것이다.

이 모임의 회장인 윤상화 대구시의회 경제교통전문위원은 "대구광역시공무원문학회는 1994년 12월 결성, 공직사회에 작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왔다"며 "우리 문학인들은 가슴속 꿈틀거리는 열정과 예리한 촉수를 변혁의 길에 놓고 시민에게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시정에 부드럽고 원활한 윤활유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문학 모임의 결성을 주도하고 초대 회장을 지낸 정시식 전 서구청장, 홍종흠 전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구석본 전 대구문협회장, 김선굉 대구시인협회장 등 명예회원을 포함해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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