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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부권, 178만㎡ '양남일반산단'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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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동부권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동경주 양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하고 있는 (주)동경주산업개발은 지난 23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동경주산업개발에 따르면 경주 동부권에서는 가장 큰 178만여㎡(약 53만8천여평) 규모의 양남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양남은 동해를 접하고 있고 남으로는 국내 최대 공업도시 울산과 경계를 이루는 경주 관문이다.

더욱이 양남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경주 본사 이전과 함께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기존 7번 국도와 경부고속도로, KTX, 울산항, 울산'포항공항 등 육해공 입체교통망을 갖춘 양남일반산업단지는 31번 도로 확장 및 입체교차로, 직통 진입로 개설, 울산-경주-포항고속도로 동경주IC 연결, 15번 국도 및 904번 지방도 확장을 통해 더 빠른 물류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동경주산업개발은 설명했다.

양남일반산업단지조성이 완료되면 저렴한 공장용지 공급으로 자동차 부품업체를 비롯해 중소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새로운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으로 지역 경제계는 기대하고 있다.

양남산업단지는 15만6천여㎡ 부지 위에 공원'녹지를 만들어 산업단지의 쾌적성도 높일 계획이다. 또 7만 2천여㎡의 지원시설과 1만 5천여㎡ 체육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동경주산업개발 관계자는 "취등록세 100% 감면은 물론 다양한 보조금 지원제도가 준비되어 있어 업체마다 자격요건과 필요에 따라 실속있는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채수 기자 cslee@msnet.co.kr

최경철 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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