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가정폭력·가출…다문화가정 위기땐 SOS팀 긴급 지원

경북도 전국 첫 협업시스템

경상북도는 경북경찰청과 김천 법문화교육센터, 다누리콜센터 구미지역, 한국이민자교육센터, 경북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사진)을 맺고 '다문화가족 SOS긴급지원팀'을 운영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SOS긴급지원팀'은 가정폭력이나 가출, 가정해체 등으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한 가정을 사전에 찾아내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별 전문가로 이뤄진 솔루션팀과 6개 분야별 전담팀을 구성해 법률, 안전,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 지원 및 사후관리를 할 계획이다.

위기가정을 사전에 찾아내기 위해 다문화행복콜(080-000-2929)과 다사랑114,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방문지도사를 적극 활용하고, 각 시'군의 읍면동별로 조사위원 354명을 위촉해 사전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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