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야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야간 관광의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통시장의 활력을 키우기 위해 야시장을 운영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전통시장 주변 게스트하우스와 보문단지 투숙객 및 관광객을 유입시켜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매일 밤 중앙시장에서 야시장을 운영할 예정.
이를 위해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 사업단은 지난달 18일 중앙시장 상인회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야시장 조성 계획, 입점 조건 및 운영 규약, 야시장 활성화를 위한 나이트투어 연계 및 게스트하우스 고객 유치 방안 등 마케팅 전략, 사업신청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계림연합문화관광시장 사업단은 중앙시장 야시장에 설치 운영될 판매 부스의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1차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가 자격은 야시장 운영에 관심 있는 경주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문화가정, 청년창업자, 사회적기업, 봉사단체, 여성 경력단절자, 퇴직 예정자, 개인창업 희망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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