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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지휘자 정헌, 비엔나 콩쿠르 3위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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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지휘자 정헌(사진)이 최근 비엔나 국제음악제 콩쿠르 관현악 지휘 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정헌은 경북예고와 영남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현재 오스트리아 그라츠 국립음대 관현악지휘과에 재학 중이다.

비엔나 국제음악제는 기악, 성악, 지휘의 과정을 모두 다루는 여름음악제로 동영상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의 레슨과 연주, 유명 교수들의 연주회 등을 비롯해 우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콩쿠르가 함께 진행된다. 1970년부터 시작된 이 음악제는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바그너 등으로 이어지는 비엔나 음악 악파의 전통을 외국 학생들에게 가르치기 위해 비엔나 국립음대에서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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