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추진단'이 지난달 30일 경주시 인왕동 새 사무실로 이전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 정비사업은 신라왕경의 골격을 복원해 천년 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2025년까지 추진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선화 문화재청장과 최양식 경주시장, 서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문화재청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4월 출범한 추진단은 그동안 교촌마을 내 건물을 임시 사무실로 사용해 왔다. 추진단은 문화재청 소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경상북도, 경주시 등 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신라왕궁을 비롯해 황룡사, 동궁과 월지, 신라방 등의 왕경 핵심 유적을 복원 정비함으로써 경주가 천년 왕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국격을 한 차원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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