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승현이 선배 배우 이하늬와의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최승현과 이하늬는 5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쇼케이스에서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이하늬는 "최승현이 '타짜2'에 임하는 태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최승현을 처음 본 게 7~8년 전이다. 그때보다 많이 완숙해졌고 남자의 느낌으로 대길이가 돼 현장에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키스신을 8시간 동안 찍었다. 비가 오는 날 엄청나게 비를 맞으면서 찍는데 승현이가 감기에 걸렸다는 게 느껴질 정도로 열이 나더라"라고 키스신 일화를 소개했다.
이하늬의 말에 최승현은 "그건 열이 난 게 아니라 하늬 누나랑 키스하니까 긴장해서 열정적으로 변하더라. 입술이 아주 뜨거워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짜-신의 손'은 지난 2006년 개봉한 '타짜'의 속편으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타자2는 빅뱅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김윤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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