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조차 쓰러져 불…안동 도로 '불벼락'

6일 오전 9시 54분쯤 경북 안동시 노하동 안동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과속으로 달려오던 15t 유조차가 커브길에서 중심을 잃고 옆으로 쓰러져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유조차는 완전히 불에 탔고, 옆 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1t 포터 화물차와 갤로퍼, 오토바이에 불이 옮겨붙었다. 유조차 운전자를 포함해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조차 운전자는 등쪽에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안동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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