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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체육회 25개 공모사업 예산 9억1천만원 확보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 도지사)는 올해 들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에서 모두 25개 사업이 선정돼 예산 9억1천여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2014 전략종목 실업팀 운영개선 사업'에 공모한 결과 상주시청 사이클팀(1억원), 영천시청 태권도팀(3천200만원) 등 도내 6개 실업팀이 2억5천400만원을 받게 됐다. 이 예산은 훈련 경비 및 대회 출전비 등으로 쓰인다.

도체육회는 앞서 5월에는 도체육회 여자하키팀이 '전략종목 육성사업자'에 선정돼 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 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대학운동부(중점육성종목) 지원사업에선 영남대 레슬링팀을 비롯한 8개 대학 18개 운동부가 뽑혀 3억6천여만원을 받는다. 도체육회 이재근 사무처장은 "정부 등 중앙의 동향을 미리 파악해 국비 등 외부 재정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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