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프란시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광화문광장 시복 미사를 앞두고 경찰과 서울시가 지방에서 올라오는 신도들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느라 분주합니다.
광화문광장 시복 미사를 보기 위해 지방에서 가톨릭 신도들을 싣고 상경하는 전세버스만 1천7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하위 1∼2개 차로를 막고 여의대로, 월드컵로, 증산로, 강동대로, 위례성대로에 임시 버스 주차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대동세무고 등 광화문 주변 17개 학교 운동장을 빌려 전세버스 800여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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