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의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의 장르별 차트에서 다시 1위에 올랐다.
8일 빌보드에 따르면 싸이가 2012년 7월 15일 발표한 '강남스타일'은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스' 최신 차트(8월 16일 자)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이 곡은 지난주 이 차트에서 DJ 스네이크와 릴 존의 '턴 다운 포 왓'(Turn Down For What)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나 순위가 한 단계 상승했다.
2년 전 공개된 '강남스타일'은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고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스' 등 일부 장르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남스타일'이 빌보드에서 여전히 영향력을 보여주는 가운데 싸이는 신곡 '대디'(Daddy) 발표를 앞두고 있다.
'강남스타일'을 연출한 조수현 감독과 함께 서울, 부산, 경기도를 돌며 뮤직비디오 촬영이 한창이다. 신곡은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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