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무더위로 고생하는 시민들을 위해 히로시마교향악단 초청 미니 콘서트와 중국현대미술 특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시 자매 도시인 일본 히로시마를 대표하는 히로시마교향악단 초청 미니 콘서트는 21일(목) 오후 3시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히로시마시의 문화 교류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는 히로시마교향악단 소속 다테 카즈히로(제1 바이올린), 하세가와 유코(제2 바이올린), 안보 에마(비올라), 이와하시 아야(첼로)가 참가해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 아베 코우메의 ' 현악4중주 제7번', 일본 민요 '소란부시', 드라마 '겨울연가 OST', 영화 '겨울왕국 OST' 등을 들려준다.
중국현대미술 특강은 30일(토) 오후 2시 대구미술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장샤오강 회고전'과 연계해 중국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는 '이슈 중국현대미술'의 저자 이보연 성신여대 교수가 '장샤오강 예술로 승화된 격동의 시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 교수는 장샤오강 등 중국의 주요 작가 12명을 인터뷰한 뒤 쓴 책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엮어 중국현대미술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김선희 대구미술관장은 "장샤오강 회고전과 함께 이번 문화행사를 즐기면 오감만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053)790-3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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