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올해 추경예산안 규모를 1천824억원으로 정했다. 19일 도교육청은 이 같은 규모의 추경을 편성, 예산을 애초 3조3천784억원에서 3조5천608억원으로 5.4% 늘렸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재원 부족 탓에 본 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주요 국가 시책 사업, 자체 현안 사업 추진 비용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추경에는 특별교부금과 국고보조금 등 목적 지정사업비(687억원), 김천 혁신도시와 도청 신도시 등의 학생 수용시설비(401억원), 누리 과정 지원비(158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급증하는 교원 명예퇴직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명예퇴직수당 및 퇴직수당부담금(334억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2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경북도의회 제272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도교육청 김태원 기획조정관은 "경기 부진과 세수 부족으로 어려워진 지방 교육 재정 여건을 고려해 해외 연수 등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 최대한 긴축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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