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이 낙동강 칠곡보 하류 구간에서 떼죽음한 강준치 400여 마리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당시 수온이 27.8도에서 30도, pH는 7.2에서 9.5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사 기간에 가뭄의 영향으로 강정고령보의 지난해 대비 유입량의 69%가 줄었고 체류시간이 지난해 7.3일에서 올해 57.2일로 많이 증가해 수질변화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또한 부적합한 서식, 산란환경과 경쟁 어종의 증가로 인한 불리한 생존 여건도 폐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에 대한 수생태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어류의 생태여건을 자세히 검토해 어류서식에 적합한 환경으로 개선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윤어게인' 냄새, 폭정"…주호영 발언에 몰아치는 후폭풍
대구 동성로 타임스 스퀘어에 도전장…옛 대백 인근 화려한 미디어 거리로!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