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기간 6일 오전과 8일 오후에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추석연휴 교통수요 조사 결과, 이달 5~11일 7일 동안 전국적으로 3천94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2일 예측했다. 하루 평균 564만 명이고, 추석날에는 74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이동인원은 지난해 추석연휴의 3천482만 명보다 13% 늘어난 수준이다.
시간별 고속도로 혼잡예보를 보면 귀향길은 6일(토) 오전 6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까지 이어지고, 귀갓길은 8일(월) 오전 10시~자정까지 혼잡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번 귀향길이 주말과 겹쳐 지난해 추석보다 이동시간이 1시간 정도 줄 것으로 봤지만, 귀갓길은 차량이 몰려 10분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구간별로 보면 서울~대구의 귀향'귀갓길 예상 소요 시간은 각각 6시간 50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 귀향길(7시간 55분)보다 1시간 5분 줄고, 귀갓길(6시간 45분)보다는 5분 늘어난 시간이다. 이외 귀향'귀갓길은 서울~대전이 4시간 20분과 3시간 30분, 서울~부산이 8시간과 7시간 40분 등으로 예측했다. 고속도로별 이용률은 경부선이 34.2%, 서해안선 14.2%, 남해안선과 호남선 각각 8.6%, 영동선 8.2%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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