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경산지부(지부장 전종대)는 지난달 30일 곽재구 시인(순천대 문예창작학과 교수)을 초청, 시낭송 및 문학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1부 회원들의 시낭송 및 시노래 ▷2부 곽재구 시인의 '아름다움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주제의 강연 ▷3부 독자와의 대화 및 사인회 순으로 이어졌다. 또 시낭송가 홍명순, 전명숙 씨 등은 '저녁만찬' 등 4편의 시를 낭송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평역에서'란 시로 주목을 받았던 곽재구 시인은 문학 강연에서 "시인은 하루 8만6천400초를 오직 시 쓰기에만 온 힘을 쏟은 젊은 시절이 있었다"며 "시는 물아일체(物我一體)로써 모든 사물, 대상과 대화하고 사랑을 만들어 나가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시 쓰기는 우리가 우리를 사랑하고 내가 내 삶을 기억하는 방식이며, 시는 멀리 있지 않고 바로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고 했다.
글 사진 김원호 시민기자 kwhclear@hanmail.net
멘토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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