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문수 "대구서 택시운전·민생 탐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고향 기반 삼아 차기 대권 도전

잠재적 차기 대선후보로 꼽히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택시운전과 전통시장 방문으로 대구경북 민심잡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김 전 경기지사는 4일 대구시교통연수원에서 택시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적성검사를 받은 뒤, 서문시장과 달성공원을 방문하고, 동화사에서 하루를 묵었다, 또 5일에는 새누리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을 들러 인사를 하고, 매일신문사를 방문한 뒤, 신평리시장과 칠성시장, 그리고 동대구역을 찾아 귀향객을 환송했다.

김 전 지사가 경기도와 서울에서 택시기사를 하며 민생탐방을 한 적이 있어, 대구에서도 택시기사를 하면서 시민들의 민심을 청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전 지사 측 관계자는 "향후 6개월에서 1년 정도 대구경북에서 살다시피 하며 민생현장을 살피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계획"이라며 "(영천 출생인 김 전 지사가) 고향인 대구경북을 정치적 기반으로 삼아 차기 대선에 도전할 구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