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중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대범·사진)는 28일 모교운동장에서 '제24회 경상인의 날 동문가족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경상중학교 총동창회가 개교 63주년을 맞아 여는 이번 체육대회는 700여 명의 동문이 참여한 가운데 굴렁쇠 굴리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럭비공 굴리기 등 기별대항으로 진행된다. 또한 내빈 및 원로기수 선배들이 참여하는 병뚜껑 알까기 및 전 동문이 함께하는 알쏭달쏭 OX퀴즈 등이 번외경기로 치러질 예정이며, 기별 장기자랑 및 경품행사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달성군수·12회), 이동희(대구시의회의장·16회), 이순진(육군제2작전사령관·17회), 이완영(국회의원·20회), 주호영(국회의원·22회) 동문 등이 참석해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문의 053)625-4411.
'경상인의 날 동문가족체육대회'는 대구지역 중학교 동문들에게 모범적인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에서는 고등학교 동문 체육대회를 제외하고 중학교 동문이 24년 동안 지속적으로 행사를 연 것은 드문 일이다. 특히 올해에는 말끔히 단장된 인조잔디구장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쏘아베오케스트라 와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동문축제의 의미가 더 크다.
이대범 총동창회장은 "동문가족체육대회는 기수 간 승패에 연연하는 과거와 달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했다"며 "모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부담 없이 추억을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가족과 함께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053)625-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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