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인 제주항공은 이달 25일 대구와 태국 방콕을 오가는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 취항(주 2회 목'일요일 출발)은 대구경북 주민들의 여행 선택권을 넓히고 편의를 높이는 한편 대구공항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7월 3일 대구~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대구경북에 첫발을 내디딘 제주항공은 내년 3월 안에 대구와 중국 베이징을 잇는 노선 개설도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기를 새로 도입해 신규취항을 늘리면서 국내선과 국제선에서 우리나라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정기노선을 보유하게 됐다"며 "대구를 기점으로 한 노선에도 지속적으로 운항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서광호 기자 koz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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