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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인물] 하늘을 날고 싶었던 '바이크 대부' 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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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오토바이의 대명사인 '혼다 바이크'의 엠블럼에는 날개가 그려져 있다. 비행기는커녕 자동차도 제작 못했던 일본에서 혼다의 창업자인 혼다 소이치로(本田宗一口)는 늘 하늘을 꿈꾸었다. 그는 늘 땅과 바다를 넘어 하늘을 나는 게 궁극적인 꿈이라고 이야기해 왔다.

16세의 어린 나이로 자동차 수리공장의 견습생이 된 혼다는 자동차 수리사업을 창업했지만 지진으로 인해 모든 것이 날아가 버린다. 혼다는 포기하지 않았다. 버려진 고물 자전거를 보고 새로운 사업을 떠올렸다. 그는 구식 잔디깎이 모터를 자전거에 연결해 모터사이클을 만들었다. 1946년 자전거용 A형 보조엔진을 개발한 데 이어 1948년 오늘 혼다기연공업주식회사를 설립, '드림D'라는 모터사이클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혼다는 바이크에 이어 자동차와 선박용 엔진을 만들기 시작했고 비행기 개발에도 매진했다. 땅과 바다의 꿈을 이룬 그는 1962년 항공기사업을 선언했지만 혼다 비행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1991년 눈을 감았다. 창업자를 잃은 뒤에도 항공기 개발을 계속한 회사는 2014년 마침내 혼다제트(HondaJet) 1호기의 첫 비행에 성공한다. 하늘을 꿈꿨던 창업자의 꿈이 23년 만에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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