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울림'에서 열리는 12번째 하우스 콘서트 '라도스와브 솝착 피아노 콘서트'가 30일(화) 오후 8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정열과 낭만이 공존하는 두 작곡가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피아니스트 라도스와브 솝착(Radoslaw Sobczak)은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원(현 쇼팽음악대학교)을 수석 입학 및 수석 졸업했으며, 1999년 자브제에서 열린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로 입상했다. 또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다수의 특별상을 받았으며, 2008년 제1회 유러피안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에 입상했다.
솝착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계명대학교 쇼팽음악원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폴란드 국립 쇼팽음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소나타 제23번 '열정'과, 쇼팽의 녹턴 B 장조 op. 9 No 3과 스케르조 B 단조 op. 20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053)765-5532, 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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