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이정아 독창회가 29일(월) 오후 8시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소프라노 이정아는 영남대 성악과를 졸업한 뒤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과 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 로마 아뎀 아카데미,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오페라과정 등에서 공부했다.
밀라노에서 푸치니 '라보엠' 미미 역으로 오페라무대에 데뷔한 뒤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오페라단,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다. 특히 2007년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한·이·일 3국 공동개막작 '나비부인'으로 오페라대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지난해에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폴란드 브로츠와프 국립극장 진출 오디션에서 '나비부인' 초초상 역으로 선발되기도 했다. 현재 국립안동대 외래교수와 대구클래식예술단 대표로 활동 중이다.
헨델 오페라 '리날도' 중 '주여 감사합니다'와 '참기쁨', 그리고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Op.42' 등을 비롯해 이동욱의 '가을바람', 김동진의 '내마음' 등 우리 가곡도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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