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방촌동 꽃동산유치원은 27일 세계문화의 날을 맞아 부모와 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문화체험 캠프를 열었다.
올 3월부터 시작한 국제문화교육은 누리과정 중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선택한 프로그램이다. 중국, 러시아, 일본, 폴란드, 인도, 파라과이, 이집트, 카자흐스탄, 세네갈, 알제리, 남아공, 멕시코 등 세계 여러 나라 원어민 강사들은 각 나라 소개, 다양한 자연환경, 문화와 놀이, 음식과 예절, 전통의상 등을 소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날 캠프에는 인도, 러시아, 일본 원어민 교사들이 참가했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요리를 만들어 먹고 함께 춤을 배우고 노래를 따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참가한 학부모 김지은(36) 씨는 "아이들이 외국인에 대한 선입견이나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수업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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