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폐회한 포항시의회 제213회 임시회 '2014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이재진(60'사진)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의 활약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위원장은 7대 포항시의회 개원 후 첫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아 어느 때보다 힘든 예산 심의를 벌이면서 포항의 당면 현안사업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근 급성장염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힘들었지만 타고난 체력으로 예산결산 심의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7대에는 전체 시의원 중 절반이 교체돼 전체적으로 신'구의 조화가 어우러져 초선의 열정과 다선 의원의 경륜을 잘 조화시켜 무난하게 특위를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이 위원장은 "7대 의회 첫 예결특위 위원장을 맡아 어깨가 무거웠지만 동료 위원들의 협조와 예산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 등을 통해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카 선거구(효곡'대이동) 출신의 3선 시의원이다.
포항 이상원 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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