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지역 전문건설업계 살리기'에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대구경북내 기초자치단체를 찾아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알리고 대책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있다. 협회는 지난달 22일 경북도교육청을 방문, 이영우 교육감과의 면담에서'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제정을 건의한데 이어 23일 경산시 최영조 시장, 24일 포항시의회 이칠구 의장, 25일 문경시 고윤환 시장'문경시의회 이응천 의장, 26일 구미시 남유진 시장과의 '지역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광오 회장은 "전문건설업체는 하도급 공사 계약시 각종 불법'불공정 행위를 감수해야 하며 특히 실 공사비에도 못 미치는 금액으로 실적위주의 공사를 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합건설과 전문건설이 동등한 위치에서 공동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를 활성화시키고, 전문성공사는 반드시 전문건설업으로 발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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