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사진비엔날레 보면 광주·부산 할인

비엔날레 교차 관람 혜택

(사)대구사진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광주비엔날레 및 부산비엔날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교차 관람객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양한 비엔날레가 동시에 열리고 있는 10월, 많은 관람객들이 효율적으로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위는 광주비엔날레 및 부산비엔날레와 업무 협약을 맺어 상호 관람티켓을 제시할 경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비엔날레의 매표창구에서 세 곳 중 하나의 비엔날레 티켓을 제시할 경우 광주비엔날레는 1만4천원에서 1만천원으로 3천원 할인, 부산비엔날레는 1만원에서 8천원으로 2천원 할인, 대구사진비엔날레는 7천원에서 6천원으로 1천원이 할인된다.

티켓의 할인 혜택은 각 비엔날레의 종료일까지 유효하여 대구사진비엔날레는 10월 19일까지, 광주비엔날레는 11월 9일까지, 부산비엔날레는 11월 22일까지 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

대구사진비엔날레는 'Photographic Narrative'를 주제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예술발전소, 봉산문화회관 등에서 개최되며, 광주비엔날레는 '터전을 불태우라'(Burning Down the House)라는 제목으로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부산비엔날레는 '세상 속에 거주하기'(Inhabiting the world)라는 주제로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고려제강 수영공장 등에서 개최된다. 문의 053)655-4789.

이경달 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