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활쏘기 참 쉽죠잉∼ 요령 알면 누구나 쉽게 배워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를 찾은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활 쏘는 체험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제1회 예천세계활축제' 개막식에서 예천 출신 여자 양궁 영웅 김진호(왼쪽) 씨가 참석해 신기전 발사대에 불을 붙이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예천세계활축제장 한쪽에 마련된 국궁'양궁 활쏘기 체험장에서는 전문 코치가 자세를 잡아주고 쉬운 요령을 알려준다. 활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금방 쉽게 배울 수 있다.

체험장에 쓰이는 활은 초등학교 선수 입문용으로 시위를 당기거나 활을 들고 수평을 지탱하는 데 힘이 거의 안 든다. 성인은 물론 학생들도 참여해 활쏘기 맛을 느낄 수 있다.

국궁은 손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려고 활 시위를 당기는 손에 장갑을 꼭 껴야 한다. 팔과 어깨는 힘을 빼고 활 시위는 엄지와 검지만 사용해 자신의 턱밑으로 당겨야 한다.

양궁은 국궁과 방식은 비슷하지만 조준 구멍을 통해 정조준하면 되고 거의 일직선으로 날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국궁과는 달리 활 시위를 당겨 코와 입에 붙여야 한다. 전종훈 기자 cjh4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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