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교통안전공단 직원 A(36) 씨가 16일 오전 6시 45분쯤 김천시 신음동 한 교회 주차장에서 숨져 있는 것을 인근 공사장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가 교회 뒤 도로를 걷다가 발을 헛디뎌 2m 아래 교회 주차장으로 추락하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는 등 사인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숨진 A씨는 교통안전공단이 김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4월 김천으로 이주해 사고가 난 교회 부근 빌라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 신현일 기자 hyun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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