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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별고을택시 사업 경북 정부 3.0대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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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이 '2014 경상북도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제출한 '500원의 행복, 별고을택시' 사업이 정부 3.0 우수상을 받았다. 성주군 제공

성주군이 운영 중인 '500원의 행복, 별고을택시' 사업이 최근 '2014 경상북도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업은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500원만 내면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사업으로 성주군은 지난달 24일부터 벽진면 내 자산 1리와 운정 2리 등 12개 리에 별고을택시 3대를 운행하고 있다.

택시를 예약하면 예정된 시간에 마을에서 면 소재지까지 가거나 반대로 면 소재지에서 마을까지 타고 갈 수 있다. 요금은 500원만 주민이 부담하면 나머지 요금을 성주군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성주군은 벽진면에서 시범적으로 별고을택시를 운행한 뒤 효과를 판단해 사업 범위를 다른 지역으로 늘릴 계획이다.

성주군 서한교 경제교통과장은 "별고을택시 시범운행을 주민 호응도와 운행 효과를 지켜본 뒤 사업 범위를 읍'면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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