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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고도 안전 외치나, 재난현장 텅 빈 컨트롤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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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 타워는 어디로' 22일 대구 가천역에서 KTX탈선을 가정한 인명구조 훈련이 열리고 있지만 재난 현장을 직접 진두지휘 하겠다는 국토교통부 장관은 관전만 하다 훈련 중반 현장을 떠난 상태다.

우태욱 기자 w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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