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일자리를 잡(JOB)자'란 주제로 열린 칠곡군 취업박람회에서 모두 360여 명이 채용되는 성과가 나왔다.
칠곡군은 22일 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황계자)과 공동으로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2014 칠곡군 맞춤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취업박람회에는 지역의 104개 우량기업이 참가해 채용관과 채용알림판을 운영했다.
이번 취업박람회가 좋은 성과를 낸 것은 구직자에게는 기업 현황과 채용정보를, 기업체에는 구직자 지원현황을 사전 제공하는 맞춤식 운영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칠곡군은 설명했다.
특히 지역기업이 청년 구직자를 채용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 학생들을 참가시킨 것도 취업자를 많이 내는데 큰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
또 고용서비스관, 직업심리검사관, 취업증명사진관, 사회적기업관, 취업서류클리닉관, 이미지메이킹관, 청년'여성'중장년'장애인취업지원관 같은 부대행사관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밑거름이 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취업박람회는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맞춤식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되고 있다"며,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