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금오공대,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 뽑혀

글로벌 기업 관점 종합평가…인력양성'기술 활용 높은 점수

금오공과대학교(총장 김영식)가 산'학 협력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금오공대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산학협동재단'한국산학협력학회 등이 주최한 2014 글로벌 산학협력 포럼에서 기업 관점 산학협력 종합평가 결과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에 올랐다.

금오공대는 또 ▷인력 양성 ▷지식'기술 활용 ▷인프라 구축 등을 평가하는 기업 선호 인력 양성 우수대학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금오공대는 취업률로 직결되는 인력 양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상위 50개 대학의 기업 수요 조사 등 산학협력 관련 기초 통계량을 분석, 선정했다.

금오공대는 2012년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만큼 강한 역량을 보이고 있다. 또 올해 1단계 사업 결과에서도 '매우 우수' 평가를 받으며 2단계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금오공대는 LINC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 체제를 개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학생 취업률'가족회사 수'산업체 공동연구비'기술이전 실적 등이 대폭 좋아졌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지능로봇대회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실적을 보였다.

금오공대 채석 LINC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창의 인재 양성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핵심적 역량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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